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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oexport, mongoimport 사용해보기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를 통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서 mongodb를 사용하고 있다. 칵테일 관련 어플리케이션이라 칵테일 레시피에 대한 DB를 구축해야 한다. 개발 중 새로운 칵테일 레시피가 추가되거나, 기존의 레시피에 대한 도수, 난이도 등의 속성이 지속적으로 추가되면서 해당 수정내용에 대한 변경사항 추적과 버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버전 관리와 변경사항 주적은 편리하고도 때깔 좋은 git이라는 도구가 있으니 걱정할 일이 없는데 mongoDB에 있는 데이터들에 대해서 어떻게 git을 적용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mongodb에 있는 데이터를 빠르게 가져오고, 변경된 데이터를 빠르게 mongodb에 적용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했다. 문제. 처음에는 nodejs의 mongodb 모듈을 사용해서..
소마 13기 합격 후기 (4): 면접은 까보기 전까지 모른다. 솔직히 2차 코딩테스트를 보고 나서 떨어진 줄 알고 있었다. 코테가 정말 왜 합격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해야할지 알아보자. 날짜와 시간은 랜덤, 장소는 코엑스 날짜는 2~3일 안으로 랜덤으로 배정 받았다. 주말이면 참 좋았겠지만 평일 오전으로 배정을 받아버렸다. 당시 인턴으로 재직중이였는데 반차를 쓰기도 애매하고 반반차를 쓰기도 애매한 13시로 잡혀버려서,,, 그냥 연차를 썼다. 코엑스에서 대면 면접을 본다는데 얼마만의 대면 면접인지,,,, 굉장히 신났다. 추가된 점 : 3분 PT 이번 선발 프로세스에서 추가된 내용은 바로 3분 PT였다. 사무국에서 노션 링크를 전달해줬고 노션에는 소개, 프로젝트 경험, 주요활동, 수상 경력을 쓰는 란이 있었다. 자기소개서 대신 해당 링크에 내용을 ..
소마 13기 합격 후기 (3): 코테의 관문을 통과해보자.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와 같은 교육이든, 아니면 취업이든 많은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전형이 코딩 테스트가 아닐까 싶다. 일단 나한테는 코딩 테스트가 가장 힘들었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지원 과정에서는 1차, 2차 두 번의 코딩 테스트가 진행된다. 코딩 테스트는 후기보다는 합불의 유무가 중요하니,,,,, 이번에는 소마 코딩 테스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나름대로 팁을 풀어보려고 한다. 그렇다고 내가 알고리즘을 잘하는 것도 아니니, 정보를 적절하게 필터링해서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 백준 기준 실딱이 입니다 :) 소마 코딩 테스트 특 1. 엘리스 플랫폼 소마 코딩 테스트는 엘리스라는 플랫폼에서 지원된다. https://elice.io/ 올인원 디지털 교육 플랫폼 - 엘리스 우리 ..
소마 13기 합격 후기 (2): 자소서 어떻게 적지? 사실 자소서랑 코테는 2트째. 앞선 포스팅에서 말을 번지르르하게 했지만 사실 나는 2021년도에도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2기에 지원했다. 21년에는 자소서와 1차 코딩 테스트를 통과하고, 2차 코딩 테스트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22년 13기에는 모든 과정을 통과하고 합격했다. ( 코딩테스트를 어떻게 통과했는지는 정말 미지수다. ) 이 과정에서 내가 느꼈던 건 나는 자소서와 면접에 강하다 라는 것이다. 그니까, 이 시리즈를 읽을 때 코딩테스트에 대한 부분은 걸러 읽어도 된다. 자기소개서 자소서는 두괄식으로 작성해야 한다. STAR 기법을 사용해야 한다. 이런 자소서를 적는 기본적인 방법에 대한 것들은 생략하자. 자소서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른다거나 처음 작성해본다면 내가 자소서를 적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
소마 13기 합격 후기 (1): 왜 소마인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는. 나라에서 운영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맞나?) 암튼 나라에서 하는 거고.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쉽게 생각해서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양성하자"라는 모토를 가진 프로그램이다. 나라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지원이 빵빵하다. - 200만원의 IT 기기 지원금. - 매달 100만원의 생활 지원금. - 720만원의 프로젝트 지원비 ..... 기타 등등..... 기타 지원까지 합치면 내 생각에는 한 팀당 약 1500만 원 상당의 금액이 지원된다. 그것뿐인가. 이번 13기에서는 국내 대기업 멘토님들 뿐만 아니라 해외 멘토님들까지 모셔왔고 멘토 분들 중에는 내가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던 조대협의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살아보기 (부들부들) 갑자기 웬 프론트엔드 개발이여? 지금까지 프론트엔드 개발을 한 경험은 전무하다. 아니 전무하지 않고 한번 경험을 했다가 내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는 건들지 않으려고 하고 있었다. 근데 인턴으로 들어온 회사에서는 이번 인턴 기수부터 새로운(이상한) 제도가 생겼다고 한다. 인턴으로 일하는 6개월 중 3개월은 백엔드 개발을 하는 팀에서, 3개월은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는 팀에서 근무한다고 한다. "대용량 처리 업무", "express를 사용한 api서버 개발" 등등 만 적혀있었던 인턴 공고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기에 같이 들어온 인턴 3명이서 "취업사기"라면서 불평불만했지만 어쩔 수 있나. 까라면 까야지. 그리고 사실 인턴 입장에서는 프론트엔드던 백엔드던 상관이 없다. 많은 ..
버전 관리 도구로써 Git 컴퓨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이거나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어하는 사람, 개발자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Git. 프로그래밍을 업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다룰 줄 알아야하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어떤 도구이던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다는 "왜" 사용하는지를 깨닫는 게 숙련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는 방법이죠. 그리고 "왜"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도구를 잘못 사용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전기톱을 왜 사용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전기톱을 사용해 나무가 아닌 종이를 자르고 있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저도 대학교 2학년 때, 동료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Git을 써보기로 하여 무작정 프로젝트에 GIT을 도입했고 왜,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이해 없이 Git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이렇게..